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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 아버지들이 왜 굳이 노량진에서 수강생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 글쎄, 뉴스를 보는데 요새 노량진 수강생들은 대학생, 사회에 첫발

65세 아버지들이 왜 굳이 노량진에서 수강생을 하고 있을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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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글쎄, 뉴스를 보는데 요새 노량진 수강생들은 대학생, 사회에 첫발 내딛으려는 취준생이 아니고 65세, 쉴 수 없는 아버지들 이라고 하는데,,,뭐 모두가 65세는 아닐 것이고 그러니까 50대, 60대 중장년층으로 젊은 사람들이 아님을 강조한 뭐 그런 것 같은데,,50, 60대 중장년층이라면 통상 자식들은 거의 다 장성해서 독립을 했거나 거의 독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뭐 알아서 잘 할 것이니 신경 쓸 일 없을테고,,요새 100세 시대이다 보니 때때로 부모 부양을 위해 약간 좀 힘들 수 있는 정도? 뭐 그럴 것 같네요, 대출이 약간 남아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통상 5~60대라면 대출도 다 완납해서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을 확률이 높고,,,퇴직을 했다는 가정하에 퇴직금에,, 2~30년간 일했을테니 그 동안 모아두었던 자산에 투자 성과에 경우에 따라 보유 아파트가 돈이 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코인이 될 수 도 있고 요새 같으면 하이닉스 꽤 오래전에 매수하여 묻어만 뒀어도 꽤 성과가 좋을테고,,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을 나이인데,, 뭐 경우에 따라 아주 풍족하지는 않을지라도 말이죠, 통상 나쁘지 않을 조건으로 보이는데 왜 굳이 노량진에 모여 수강생을 하는 것일까요,일하는 것, 혹은 공부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것일까요, 일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더럽게 하기 싫은 제 입장에서는 참 이런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,일 안하고 놀기만 해도 갈 곳 볼 것들 즐길거리가 먹을거리가 여기저기 얼마나 많은데,, 굳이 칙칙한 노량진 가서 일하는 것 혹은 공부하는 것을 5~60대임에도 하길 원해서 굳이 한다니,,, 참 세상엔 정말 신기한 사람들, 열심히 사는 사람들, 공부하는 것 일하는 것 직장인으로 사는 것을 매우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,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,,,

그 분들도 절박하니깐 그렇지요




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